보험설계사도 금융업 종사자일까? 정확하게 짚어봅니다
보험설계사는 금융업에 종사하는 사람일까요?
보험은 금융상품이라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인데, 보험을 판매하는 사람까지 '금융업 종사자'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최근 블로그, 유튜브, SNS 등에서 많은 보험설계사들이 자신을 **"재무 전문가", "금융 전문가", "자산관리사"**라고 소개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표현, 정확히 알고 써야 불완전판매나 과장광고로 오해받지 않습니다.
오늘은 보험설계사가 '금융업 종사자'라고 말해도 되는지,
그리고 주의해야 할 표현은 어떤 것인지 깔끔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보험업은 명백한 금융업입니다
보험은 예금, 대출, 주식처럼 대표적인 금융상품 중 하나입니다.
정확하게는 은행업, 증권업, 보험업이 금융산업의 3대 축입니다.
보험회사는 고객이 납입한 보험료를 받아 위험보장과 자산운용을 동시에 수행합니다.
또한 보험상품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의 철저한 관리·감독 하에 운영되며, 보험설계사 또한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적용 대상입니다.
즉, 보험을 설계하고 판매하는 보험설계사는
→ 넓은 의미에서 분명히 금융업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 단, 투자전문가와는 다릅니다
주의할 점은, 보험설계사가 투자 전문가, 자산운용 전문가라고 말하는 것은 법적 위험이 있다는 겁니다.
보험설계사는 ‘보험상품’을 안내할 수는 있지만,
주식, 펀드, 채권 등 투자상품에 대한 권유는 법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건 별도의 자격(예: 투자권유자문인력, 펀드투자상담사 등)을 가진 금융투자전문가만 할 수 있습니다.
✅ 바르게 말하면 이렇게!
보험설계사라고 해서 “저는 금융업 종사자입니다”라고 말하는 건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산관리 전문가입니다", "투자도 함께 도와드립니다" 같은 표현은 오해 소지가 매우 크고,
금융당국으로부터 불완전판매, 위법 광고로 지적받을 수 있습니다.
💡 안전한 표현 예시:
- ✅ “보험을 중심으로 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 “생활 속 리스크 관리를 돕는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 ✅ “보험을 통한 재무보장과 준비를 안내합니다.”
✅ 보험설계사로서 신뢰를 얻는 표현 습관이 수익을 만듭니다
블로그나 SNS를 통해 고객을 만나고 상담으로 이어지는 구조에서는,
단어 하나하나가 곧 수익의 갈림길이 됩니다.
예를 들어 “금융 전문가”라는 말로 잠깐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후 실제 투자 상담을 요청받았을 때 아무 조치를 못한다면 오히려 신뢰를 잃게 됩니다.
반면 “보험을 통한 위험 관리 전문가”라는 표현은 정확하면서도 전문성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보험설계사는 분명히 금융업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투자자문, 자산운용처럼 범위를 넓히면 전문 자격이 필요한 영역이기 때문에
표현 하나하나가 중요해집니다.
정확한 용어를 사용하면,
블로그나 마케팅 채널에서도 신뢰를 잃지 않고 안정적으로 고객과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보험을 팔기 전에, 신뢰를 먼저 설계하세요.
그게 바로 수익형 블로그의 첫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