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신한·한화퇴직연금디폴트옵션어떤게유리할까?수익률순위공개
퇴직연금제도가 개편되며 주목받는 제도가 바로 디폴트옵션입니다.특히 2025년 현재,삼성·신한·한화 등 주요 금융사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운용되며 수익률 차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오늘은 이 3대 금융사의 디폴트옵션을 비교해보고,어떤 선택이 수익에 더 유리한지 살펴보겠습니다.
디폴트옵션이란?
디폴트옵션(Default Option)이란 퇴직연금 가입자가 별도로 자산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자동으로 투자되도록 만든 제도입니다.기존에는 ‘원리금보장형’에 머무르던 자산이 이제는 ‘혼합형펀드’,‘ETF’,‘채권+주식형’ 등으로 자동 운용되어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삼성·신한·한화 디폴트옵션 수익률 비교(2024년 말 기준)
| 삼성생명 | 중립혼합형 | 7.2% | 국내외 ETF+채권혼합 | 수수료 낮고 안정성 우수 |
| 신한은행 | 안정형옵션 | 5.6% | 국내 채권+MMF 중심 | 보수적 전략,장기 투자자용 |
| 한화생명 | 성장형옵션 | 8.1% | 주식ETF 60% 이상 | 공격형 포트폴리오 |
※ 금융감독원 공시자료 기준,세전 수익률이며 실제 운용 성과는 변동 가능
수익률만 보면 한화,안정성은 신한
한화생명의 디폴트옵션은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이는 주식형 ETF 비중이 높기 때문인데,주가 상승기에 효과가 크지만 하락기에는 손실 가능성도 있습니다.반면 신한은행은 채권과 MMF 중심의 보수적 운용을 통해 안정적이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기록합니다.
삼성생명은 두 상품의 중간지점에서 안정성과 수익률을 조화시킨 전략으로,가장 균형 잡힌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어떤 상품을 선택해야 할까?
- 30~40대 직장인: 운용기간이 길기 때문에 수익률을 중시하는 것이 좋습니다.따라서 한화생명의 성장형 옵션이 적합합니다.
- 50대 이상 은퇴 준비자: 안정성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신한은행의 안정형 상품이 유리합니다.
- 중위험 선호자: 삼성생명의 중립혼합형은 수익률과 안정성을 모두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입니다.
선택 전 확인할 3가지
- 수익률 공시자료 확인:금감원 통합연금포털에서 수익률 실시간 확인 가능
- 수수료 및 운용보수 비교:수수료가 1%만 높아도 장기적으로 수백만원 차이 발생
- 변경 가능성 체크:디폴트옵션은 연 2~4회까지 변경 가능,시장상황에 따라 조절 필요
결론
퇴직연금은 ‘수익률 1%’의 차이가 은퇴 후 자산 수천만 원의 격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디폴트옵션을 무조건 금융사 권유대로 두지 말고,공시자료와 상품 구성표를 통해 내 연령,위험 성향에 맞는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합니다.오늘 소개한 삼성·신한·한화 3사 비교를 바탕으로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옵션을 선택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