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리턴패키지, 폐업하면 불이익?

희망리턴패키지, 폐업하면 불이익? 손해?

“사업 접으면 정부 지원은 끝 아닌가요?”
“폐업지원금 받으면 나중에 국세청이나 은행에서 불이익 생긴다던데…”
“망한 사람에게 다시 뭘 해주겠어…”

소상공인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희망리턴패키지’,
하지만 대부분은 잘못된 소문 때문에 신청조차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이 제도는
정부가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를 적극적으로 돕는 제도인데도 불구하고,
"받으면 손해다", "폐업하면 찍힌다"는 식의 오해가 퍼져 있어요.

오늘은 이 희망리턴패키지의 진짜 목적,
그리고 그 오해가 왜 생겼고,
어떻게 활용하면 진짜 득이 되는지
낱낱이 파헤쳐 드릴게요.

희망리턴패키지는
폐업 예정 또는 폐업한 소상공인에게
재취업, 창업 재도전, 생계 회복을 돕기 위한 정부 재기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운영 주체는 중소벤처기업부,
실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맡고 있어요.

📦 주요 지원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원 항목내용

가장 흔한 오해입니다.
소상공인들 사이에 “폐업 신고를 하면 정부나 세무서에 찍힌다”는 식의 괴담이 많아요.
하지만 이건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 오히려 정식 폐업신고를 해야

📌 희망리턴패키지 또한 ‘정식 폐업자’만 신청 가능하므로,
오히려 절차를 투명하게 처리한 사람만 혜택을 받게 되는 구조예요.

일부 소상공인들은
“폐업하면서 정부 지원금을 받으면 금융권에서 불이익 준다”는 우려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다릅니다.

✅ 희망리턴패키지 수급 이력은 신용평가 항목에 포함되지 않으며,
국세청에도 별도로 공유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폐업 이후 일정 기간 소득이 없거나 저소득이면,
햇살론·미소금융 등 정책 금융 대상자로 분류되어 혜택을 받을 수도 있어요.

많은 분들이
“나는 특별한 기술도 없고, 다시 뭘 시작할 능력도 없다”며
희망리턴패키지 같은 재기 프로그램 자체를 기피합니다.

하지만 이 제도는 ‘지금 다시 시작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재기지원 컨설팅부터 실전창업교육, 멘토링까지 단계별로 구성돼 있으며,
창업이 아닌 취업을 선택해도 충분히 지원받을 수 있는 구조예요.

✅ 예: 폐업 후 일용직으로 생계 유지 중인 사람도
재기 컨설팅 → 직업교육 → 구직 연결 순으로 지원 가능

혼자 해결할 수 없을 때, 이 제도를 이용하세요.
상담 하나만 받아도 마음이 다릅니다.

희망리턴패키지는
“실패한 사람을 벌주는 구조”가 아니라,
“실패한 사람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제도”입니다.

불안하고 지쳤을 때,
이 제도를 아는 것만으로도 다시 걸음을 뗄 수 있는 힘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 지금 포기하고 싶은 소상공인이라면,
정부가 준비한 이 ‘희망’의 패키지를 꼭 한 번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