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유족 혜택 총정리 (2025년 기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는 당연한 일입니다.
그 중에서도 국가유공자의 유족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경제적·의료적·교육적인 지원까지 폭넓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5년 기준 국가유공자 유족 혜택을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1. 유족 등록이 먼저입니다
유공자 사망 후, 유족이 보훈처에 등록되어야 공식 유족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선순위 유족’**은 주로 배우자, 그다음 자녀 순서이며,
선순위자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등록 방법: 가까운 보훈지청 방문
▶ 필요서류: 가족관계증명서, 사망진단서, 유공자 증빙 등
**‘선순위 유족’**이란?
국가유공자나 군인의 사망 시, 보훈처에 등록된 우선순위 유족을 뜻합니다.
📌 예시
- 1순위: 배우자
- 2순위: 자녀
- 3순위: 부모
(※ 보훈처에 등록된 순서에 따라 **“선순위 유족”**으로 인정됨)
즉, 유공자의 권리를 대신 승계받는 대표 유족을 말합니다.
2. 보훈연금 수령 (월 단위 지급)
유공자 본인이 사망한 경우, 선순위 유족에게 연금이 승계됩니다.
- 전사자/순직자: 월 180만 원 이상
- 상이등급 1~7급 유공자 유족: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
- 유족 수당: 추가 생활지원금 지급 가능
👉 지급 금액은 물가에 따라 매년 인상되며, 유족의 소득이나 나이와는 무관합니다.
3. 전세자금 대출 및 임대주택 우선권
유족도 보훈 혜택으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배우자 또는 자녀가 무주택자라면 다음 혜택이 적용됩니다:
- 전세자금 최대 8,000만 원 / 금리 1~2%
- LH·SH 등 임대주택 우선 공급
- 보증기관 심사 간소화
💡 참고로 ‘유족 나라사랑대출’도 일부 은행(우리은행, 국민은행 등)에서 가능합니다.
4. 의료비 지원
- 국가보훈처 지정 병원 진료비 감면
- 보훈병원, 위탁병원 진료 시 본인부담금 ↓
- 의료보장 수급자 수준의 혜택 제공
※ 고령 유족의 경우, 병원 이용 시 큰 도움이 되는 제도입니다.
5. 교육 및 장학금 지원
유공자의 자녀 혹은 손자녀까지 아래 혜택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초중고 무상교육 (공립학교 기준)
- 대학생 장학금 or 등록금 전액 지원
- 취업지원 우선 대상자로 채용 가점 부여
6. 기타 생활 지원 혜택
- 취업 알선 및 창업 교육 지원
- 교통·공공요금 할인 (일부 지자체 적용)
- 지방세 감면, 자동차세 면제 등
지자체에 따라 추가 혜택이 있을 수 있으니
주소지 관할 보훈지청에 문의하시면 더 정확합니다.
✍️ 표로 정리했습니다
| 보훈연금 | 유공자 사망 시 유족에게 승계 |
| 대출 지원 | 전세자금 대출, 저금리 상품 |
| 주거지원 | 임대주택 우선 입주, 전세 지원 |
| 의료비 | 보훈병원 본인 부담금 경감 |
| 교육/취업 | 장학금, 취업 지원 등 |
👉 나 또는 가족이 유공자 유족일 수도 있습니다.
혜택은 먼저 ‘등록’해야 받을 수 있고, 몰라서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 권리는 내가 챙기는 시대!
간단하게라도 보훈지청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